2011년 1월 이후 최저치...인플레이션률 4%대로 하락 예상
인도중앙은행(RBI)은 5일 인도 ‘경제수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6.75%에서 6.50%로 0.25% 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다. 지급준비율(Cash reserve ratio) 4%는 그대로 유지했다.
인도는 2014년 8.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4차례에 걸쳐 6.75%로 1.25%p 낮춘 바 있다.
지난 2월 인도 인플레이션률이 5.18%로 안정되고, 다음달에 4%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RBI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