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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 18.8대 1... 바늘구멍

지방공무원, 9급 18.8대 1... 바늘구멍

기사승인 2016. 04.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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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서울 제외 1만 1359명 모집에 21만2983명 몰려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에 21만2983명이 몰려 평균 1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6월 18일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이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시행되는 이번 공채에서는 1만 1359명을 모집할 예정인데 21만 2983명이 몰려든 것이다.

지역별 경쟁률은 대전이 32.3대 1로 최고치를 보였고 이어 △광주(30.9대 1) △인천(28.3대 1) △대구(27.4대 1) 순이다. 충북과 제주는 각각 12.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2.1대 1이었고, 기술직은 1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았고 △30대(30.6%) △40대(5%) △19세 이하(1.3%) △50대 이상(0.5%)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54.4%)이 남성(45.6%)보다 많았다.

시험결과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6월 25일 치러지는 서울시 9급 공채에는 1586명 모집에 13만 2843명이 몰려 83.1대 1의 경률을 기록했다. 행정직군은 101대 1, 기술직군은 4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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