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대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 0501 낙동강 음악분수 (1) | 0 |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가 찬란한 레이저 쇼와 조화를 이루며 가동되고 있다./제공=안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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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낙동강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특히 5월 6~9일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기간에는 음악분수 가동횟수를 탄력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음악분수는 내달 1일부터 평일은 오후 8시 1회, 주말 오후 2시, 오후 8시 2회 가동된다. 낙동강 밤하늘에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높이 약 20m까지 시원하게 내뿜는 고사포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휘황찬란한 레이저 쇼가 조화를 이뤄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산책 장소 등으로 봄철, 여름휴가철 도심 속 휴양지 역할하며 영가대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광섭 시 전통산업과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물기둥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안동의 멋진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