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삼성SDI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4월 25~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804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683억원), 삼성SDI(660억원), 우리은행(528억원), 현대중공업(399억원), 포스코(349억원), 호텔신라(321억원)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577억원), LG전자(-340억원), 현대차(-297억원), LG디스플레이(-236억원), 삼성전기(-231억원), 한미약품(-204억원)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887억원을 순매도하며 한 주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셀트리온(-380억원), 로엔(-161억원), 크리스탈신소재(-134억원), 메디톡스(-105억원), 인바디(-75억원), 이지바이오(-59억원)등에 매도 물량이 유입됐다.
뉴트리바이오텍(169억원), 컴투스(80억원), 지스마트글로벌(76억원), KG이니시스(59억원), 동아엘텍(50억원)등에는 매수세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