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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리뷰]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에 “송종호와 결혼하지 마! 내가 괴롭다”

[친절한리뷰]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에 “송종호와 결혼하지 마! 내가 괴롭다”

기사승인 2016. 05. 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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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63회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이유리에게 송종호와의 결혼을 반대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63회에서는 이나연(이유리)에게 박휘경(송종호)과 결혼을 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강태준(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준은 "박휘경 씨랑 결혼할 생각이냐, 대답해라.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나연이 "나도 내 대답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강태준은 "그 정답 내가 해주겠다. 두 사람 결혼하지 마라. 부탁한다. 삼촌이랑 결혼하면 백도희 씨랑 나랑 가족으로 얽히게 된다. 지금 사는 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나연이 "죽은 애인과 닮아서 그런 것이냐"고 되물었고, 강태준은 "얼굴 때문만 아니라 죽은 나연이는 백도희랑 완전히 다르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하고 그런데 가끔 백도희 씨 하테서 나연이를 보게 돼 자꾸 실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강태준은 "백도희 씨랑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다. 프렌차이즈 건이 결론 나는 대로  나는 백도본사로, 백도희 씨도 돌아가면 된다. 그러면 모든 것이 끝이다. 그래야 모두가 행복해진다. 그때까지 내가 괴로워해주겠다. 그 정도는 내가 받아야 할 몫이니깐"고 말했다.


강태준의 말에 이나연은 웃으며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근데 그 쪽 몫은 누가 정하냐, 혼자 하는건 힘들지 않냐, 휘경 씨와의 결혼이 하고 싶어진다. 결혼 그걸 꼭 해야겠다는 건 아니다.  그 쪽이 실수하는게 재밌다. 미안 하지만 나는 AP 떠날 생각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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