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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대박’ 여진구, 무릎 꿇고 처절한 읍소 예고

[친절한 프리뷰] ‘대박’ 여진구, 무릎 꿇고 처절한 읍소 예고

기사승인 2016. 05. 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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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12회
'대박' 여진구/사진=SBS

 '대박' 여진구가 무릎을 꿇는다. 

 

3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측이 12회 방송을 앞두고 여진구가 무릎을 꿇고 고개 숙인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투전방 한 가운데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누군가에게 사죄라도 하는 듯 고개까지 숙인 모습이다. 

 

언제나 연잉군의 곁을 지키는 승재는 놀란 표정으로 여진구의 팔을 부축하며 일으키고자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곁에는 갓을 쓴 수많은 인사들이 똑같이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진구의 변화이다. 사진 속 연잉군에게서 아버지 최민수 앞에 설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당당하고 패기 넘쳤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대신 정처 없이 흔들리는 눈빛이 자리하고 있다.

 

여진구가 투전방에서 무릎을 꿇은 이유는 무엇일까. 왕의 아들이고, 조정 대신들 앞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소신을 펼치던 연잉군. 그가 이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여야만 했던 사연이 무엇일지, 그의 읍소에 사람들은 반응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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