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 민병두, 노웅래, 우상호, 강창일, 이상민 후보. / 사진 = 연합뉴스
20대 국회 첫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우상호·우원식 의원으로 압축됐다.
더민주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결과 전체 당선인 123명 중 12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우원식 의원이 4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우상호 의원이 36표, 민병두 의원은 16표, 이상민 의원은 12표, 노웅래 의원은 9표, 강창일 의원은 8표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당규에 따라 1,2위를 차지한 후보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