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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기사승인 2016. 05. 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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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면적 7090㎡,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성남 최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서 주요 내빈 테이프 컷팅
23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서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4(판교동)에 성남 최대 규모의 복지시설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3일 오후 2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성열웅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장, 이진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부설 판교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도 동시 진행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9월부터 2015년 11월 17일까지 253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전체면적 5525㎡, 지하 2층~지상 4층)보다 크게 지어져 성남시내 사회복지시설 8곳 중 건립 규모가 가장 크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을 갖췄다. 층별 주요 시설은 △지하 2층·주차장(32면 규모) △지하 1층·경로식당, 바리스타교실 △1층·국공립 판교참사랑어린이집(43명 정원), 아이누리센터 △2층·노인주간보호센터, 방과후교실 △3층·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스장 △4층·문화교실, 뜰 통합지원센터 △5층·다목적강당, 연주실 등이다.

지난달부터 각 시설에서 키즈성악, 건강요가, 음악·미술치료 등 16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하고 있지만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으로 시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복지관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성남시 살림이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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