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해외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 탓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거래일대비 0.43%(40원) 내린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210원까지 내리면서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 그룹사 수주는 3조원으로 예상되는데 그룹사 물량은 마진이 양호하고 단기간 매출화 속도가 빨라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면서도 “그룹사 수주 외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비용 반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