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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요즈마그룹과 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MOU 체결

본투글로벌센터, 요즈마그룹과 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16. 05. 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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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_요즈마그룹_MOU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요즈마그룹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공=K-ICT본투글로벌센터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이스라엘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요즈마그룹이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 각각 창업보육센터인 K-Global 스타트업 허브와 요즈마캠퍼스를 운영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본투글로벌센터가 글로벌 진출 창구가 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면 요즈마그룹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연계 및 해외진출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식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투자연계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해외진출 유망 분야 및 투자정보 공유 등이다.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요즈마그룹 회장은 “요즈마캠퍼스는 요즈마그룹 고유의 창업 철학을 토대로 한국 기업가의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같은 스타트업 캠퍼스에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와의 이번 MOU 체결로 보다 수월한 투자대상 딜소싱은 물론 더 나아가 보다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스타트업 해외진출 창구로 불리우고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창업 지원 노하우와 요즈마그룹의 해외 네트워크, 펀드가 만나 보다 높은 시너지를 발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전 이뤄진 미래창조과학부와 요즈마그룹 간담회 자리가 마련, 스타트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용수 미래부 실장은 “본투글로벌센터와 요즈마그룹이 스타트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 창조경제의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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