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마스터-국수의 신’ 방심할 수 없는 인물관계·빈틈없는 전개…‘흥미 UP’

‘마스터-국수의 신’ 방심할 수 없는 인물관계·빈틈없는 전개…‘흥미 UP’

기사승인 2016. 05. 28. 14: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S2 '마스터-국수의 신'

 '마스터-국수의 신'이 촘촘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이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놓쳐선 안 되는 촘촘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직 김길도(조재현)를 향한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무명(천정명)과 욕망의 끝을 향해 질주하는 김길도를 중심으로 수많은 비밀과 사건들이 얽혀있는 가운데 어떤 인물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관계도와 스토리로 매 회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김길도가 주도한 뺑소니 사고로 인해 오랜 시간 식물인간 상태였던 고대천(최종원)이 눈을 떴고 다해(공승연)에게 ‘김길도’ ‘살인자’라는 단 여섯 글자만을 남긴 채 다시 눈을 감았다. 이에 다해는 김길도를 더욱 깊게 파헤치기 시작해 엄마의 죽음으로 얽힌 부녀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해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도꾸(조희봉 분)는 결국 김길도만은 범인이 아니라고 다해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그의 말이 진짜일지, 다해를 안심시키기 위한 임시방편일지는 보는 이들을 궁금케 하는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고.

 

여기에 궁락원 숙설소에서 찬부를 맡고 있는 홍처녀(임도윤 분)는 오지랖 넓은 성격으로 극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듯 했으나 무명과 지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 그녀는 죽은 황성록(김주완) 실장의 방에서 나온 김길도와 다해의 친자 확인서를 몰래 숨겨 무명에게 건네준 것. 과거 무명이 궁락원에 심어놓은 사람이 홍처녀임이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에도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마스터-국수의 신'은 다양한 인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이들이 건네는 대화, 단어 하나 하나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빈틈없는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궁락원을 중심으로 더욱 촘촘하게 그려질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