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1호점 열어…망고 주산지서 성공할까?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1호점 열어…망고 주산지서 성공할까?

기사승인 2016. 06. 09. 10: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망고식스푸총점외관-1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푸총점.
망고식스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푸총에 현지 1호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중국을 시작으로 러시아·미국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진출이다.

망고식스는 2014년 말 현지기업 필랭F&B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1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1일 20~30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이 인접한 지역에 푸총점을 오픈했다.

망고의 주산지인 동남아시아에서 망고를 주 메뉴로 한 한국 브랜드가 통하겠냐는 우려와 달리 말레이시아 푸총점은 오픈 첫주에 해외 매장 중 상위권인 중국 상하이 매장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주문 대기 행렬로 영업시간을 초과하는 사례도 빈번할 정도라고 망고식스는 전했다.

망고식스 푸총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망고탱고이며, 망고&코코넛, 망고&키위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석영 망고식스 해외사업개발팀 팀장은 “현지 소비자들이 이전까지 접하지 못한 다양한 망고메뉴와 한류 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올려주고 있어 빠르게 안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