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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폭우에 장마용품 판매량 급증

쏟아진 폭우에 장마용품 판매량 급증

기사승인 2016. 07. 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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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_방수스프레이 사용 이미지
7월들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장마용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에 따르면 7월 1일~5일의 장마 관련 용품 판매량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급증했다.

레인부츠 판매량은 303%의 증가율을 보였고, 방수스프레이 판매도 같은 기간 66%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우산 판매량도 500% 늘었다.

특히 전통적인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레인부츠와 함께 방수 스프레이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방수 스프레이는 기존 신발에 방수기능을 추가해 신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매년 크게 판매량이 확대되는 추세다. 올 2분기 ABC마트의 방수스프레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전년 동기 대비 19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만에 3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ABC마트는 장마철을 맞아 장마철 아이템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온라인몰에서는 레인부츠, 샌들 등 관련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레인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비 오는 날 모든 제품에 5%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명동지역에 위치한 3개 매장에서는 비 오는 날 신발을 구매하면 방수스프레이 등 장마용품을 50%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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