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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덮친 ‘부산 가스’ 냄새 정체는?…대책회의 열어 원인 찾는다

해안가 덮친 ‘부산 가스’ 냄새 정체는?…대책회의 열어 원인 찾는다

기사승인 2016. 07.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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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부산 해안가 주변을 따라 퍼진 정체불명의 가스 냄새에 대한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열린다.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시,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부산도시가스 등 유관기관은 22일 부산시청에서 '가스 냄새' 대책회의를 연다.
 

기관 참석자들은 대책회의에서 문제의 가스 냄새가 어떤 이유로 확산됐고 정체가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21일 오후 5시 38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남구, 동구, 중구, 서구, 사하구, 강서구로 옮겨가며 1시간 10여분 동안 비슷한 신고가 잇따랐다.


119와 112 종합상황실 등에 가스 냄새를 맡은 시민 신고가 모두 160여건이 접수됐다.


경찰 등은 '가스 냄새'가 부산 동쪽 해안에서 서쪽 해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당시 항해 중인 LNG 운송 선박이나 산업시설, 가스 배관, 화학물질 운반차량 등을 조사했으나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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