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육시설 대상 올바른 의약품 사용 ‘조기교육’

시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0개소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제공 =오산시

경기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11월 4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0개소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바른 의약품 사용’이라는 주제로 약의 올바른 사용법 및 가정 내 불용의약품에 대한 처리법 등을 아이들이 흥미와 이해가 쉽도록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여러가지 질환으로 인해 의약품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앞으로 이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