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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남편 서류 위조 혐의로 재판에…“남편 몰래 강용석 상대 소송 취하”

‘도도맘’ 김미나, 남편 서류 위조 혐의로 재판에…“남편 몰래 강용석 상대 소송 취하”

기사승인 2016. 08.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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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남편 서류 위조 혐의로 재판에…"남편 몰래 강용석 상대 소송 취하"/도도맘 김미나, 도도맘, 김미나, 사진=여성중앙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남편이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남편의 서류를 위조해 수사 기관에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MBN 보도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씨는 남편의 동의 없이 남편 명의의 소송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김씨의 남편 조모씨는 부인 김씨와 강용석 변호사의 스캔들이 불거진 뒤 지난해 1월 강 변호사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제기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김씨는 "남편이 법적 다툼을 벌이지 않기로 했다"면서 남편의 인감증명서, 위임장, 소 취하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김씨의 남편 조모씨는 몰랐던 상황. 이는 김씨가 남편 동의 없이 소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하고, 위조한 위임장으로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까지 발급받았던 것.

결국 검찰은 지난 11일 김씨를 문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김씨의 첫 재판은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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