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래부, 공공기술 창업에 1500억 규모 펀드 지원

미래부, 공공기술 창업에 1500억 규모 펀드 지원

기사승인 2016. 08. 28. 13: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공기술펀드
제공 =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학·출연연의 공공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공공기술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술창업 펀드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의 확산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조성 등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펀드 소요재원은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 출자금 350억원,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과 지자체, 지역은행, 민간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공공 기술 기반펀드 300억원, 신성장·특허기반 펀드 200억원, 벤처투자펀드 1000억원이 조성된다. 3개 펀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결성될 예정이며 4~5년간의 투자이후 향후 4~5년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기술력이 뛰어남에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투자하도록 펀드를 운용하겠다”며 “공공기술이 창업으로 연결돼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