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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9월 4~11일 ‘국제 기록관리 연수’

국가기록원, 9월 4~11일 ‘국제 기록관리 연수’

기사승인 2016. 08.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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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총회를 맞아 우리나라의 국가기록관리 노하우를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 10개국 기록관리 전문가 34명을 초청해 ‘국제 기록관리 연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과정은 △대한민국의 기록관리 및 기록문화 전통의 우수성 △디지털 기록관리·전자기록물 등의 최신 동향 △최첨단 기록관리 기술 △대한민국 기록전·산업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5일 서울기록관에서 ‘2013~2015년 연수에 대한 현업적용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하고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세계기록총회’에 참석한다.

이어 9일 서울기록관으로 옮겨 ‘참가국별 기록관리 정책 및 실무적용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기록관의 전시관과 보존·복원시설 등 주요 시설 견학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세계기록총회에서 제공하는 탐방코스를 둘러본 뒤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상진 기록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기록 한류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연수대상을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넓혀 기록한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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