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순박한 변호사로 첫 등장 ‘자타공인 잘생긴 서울 촌놈!’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순박한 변호사로 첫 등장 ‘자타공인 잘생긴 서울 촌놈!’

기사승인 2016. 08. 30. 0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순박한 변호사로 첫 등장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는 서울촌놈 인권 변호사 이장고(손호준)와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이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손호준은 훤칠한 인물과 반듯한 성품을 지닌 데다 입사기념으로 사준 양복 두벌로 일 년을 버티는 자타공인 잘생긴 서울촌놈 변호사 장고로 첫 등장했다.


장고는 어린시절 마카오 유학을 하고, 그 곳에서 만난 북한 친구 영철이와 앙숙으로 시작해 점차 우정을 쌓는다. 그리고 영철의 동생인 미풍이와도 악연으로 시작하지만 미풍은 장고에게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고, 장고 또한 애틋하던 차에 갑자기 남매가 학교를 떠나 버리게 되면서 장고와 미풍은 생이별을 한다.


이어 28일 방송된 2회에서 15년이 지난 후 성장한 장고는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촉망받는 새내기 변호사로 맡은 변호를 성공시키며 첫 등장했다.


손호준은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지난 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 캅' 이후 약 1년만에 브라운관 컴백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순천 3대 유지의 막내아들 해태로 출연해 구수한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하고, '미세스 캅'에서는 한번 꽂히면 미쳐서 남아나는 놈이 없는 강력계 꽃미남 형사 한진우로 분했던 손호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단벌 양복만으로 버티는 서울 토박이 신참 변호사로 연기 변신해 순박한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손호준은 드라마 외에도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 오리들의 엄마로 통할만큼 인간미 넘치는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