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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흥민 “리우올림픽 8강전 눈물, 동료들에 미안해서”

‘뉴스룸’ 손흥민 “리우올림픽 8강전 눈물, 동료들에 미안해서”

기사승인 2016. 09. 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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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흥민 "리우올림픽 8강전 눈물, 동료들에 미안해서" /손흥민, 뉴스룸 손흥민,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이 리우 올림픽 8강전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축구 국가 대표팀 손흥민 선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흥민은 리우 올림픽 8강전 패배에 대해 "경기 끝난 후부터 지금까지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었던 경우가 많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흥민은 "많은 축구 팬분들도 걱정해주시고, 난 프로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은 아쉽지만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때 감정은 최대한 감추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당시 눈물을 흘리며 어떤 생각을 했느냐"는 물음에 "경기장 안에서 눈물이 많은 편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지는 걸 싫어했고, 남들한테 지면 눈물을 계속 보이긴 했다"며 "팀 동료들에게 많이 미안했던 것 같다. 또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했다"고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은 1일 저녁 7시 40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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