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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일본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슬로우주서’ 선정

휴롬, 일본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슬로우주서’ 선정

기사승인 2016. 09. 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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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_이미지] 일본 팝업스토어 현장
휴롬 일본 팝업스토어 현장.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의 원액기가 일본 전문가들이 꼽은 최고의 슬로우주서로 선정됐다.

휴롬은 지난달 27일 일본 니혼케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발표한 ‘난데모 랭킹(무엇이든 랭킹)’ 슬로우주서 부문에서 휴롬 원액기가 각각 1, 2위(휴롬 알파-1위, HP-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난데모랭킹은 화제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여러가지 관점을 통해 순위를 선정하는 코너다.

슬로우주서 부문 조사는 일본 내 백화점과 가전 양판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슬로우주서 9종과 컴팩트 블랜더 8종을 대상으로 가전 저널리스트와 코디네이터,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 10인이 맛·사용감·편리성·소음 등 4가지 항목을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

휴롬이 올 상반기 출시한 휴롬 알파(사진)는 4가지 항목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 9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심사에 참여한 린 히로코 요리연구가는 “찌꺼기가 적고 재료를 제대로 착즙해 영양을 남김없이 짜내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각각의 재료들이 잘 섞여 맛이 부드럽고 주스로서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2위를 차지한 휴롬 HP는 브러쉬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해 처음으로 슬로우주서를 접해보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부속품이 적어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주스 완성도가 높아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휴롬 원액기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맛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찌꺼기 배출구가 넓어 사용이 편리하고 소음이 적다는 평가도 공통적으로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미 슬로우주스 문화가 자리를 잡은 일본 시장에서 휴롬 원액기가 최고로 평가 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순위 선정을 토대로 섬세한 미각을 지닌 일본 소비자들에게 휴롬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롬은 지난 7월 도쿄(東京))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도 나흘간 1000여명이 줄을 잇는 등 일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휴롬은 내년 휴롬주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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