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계기록총회, 존 호킹 UN 사무처장 등 12명 기조연설

세계기록총회, 존 호킹 UN 사무처장 등 12명 기조연설

기사승인 2016. 09. 06.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기록총회’에서 존 호킹(John Hocking) 유엔사무처장 등 세계적인 석학 12명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일 100여 개국, 2000여명의 기록전문가가 모이는 세계기록총회에서 9일까지 기조연설에 나설 12명의 석학을 소개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존 호킹 유엔사무처장이 ‘2016 세계기록총회 의의’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록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성찰이 이뤄진다.

7일에는 로랑 가뷰(Laurent Gaveau)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연구소장이 ‘인류의 공동유산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작업’을 소개하고, 양현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최고전략책임자는 ‘모바일 동력의 미래에서의 인공지능, 빅 데이터 그리고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신병주 건국대 교수와 윤영찬 네이버(주) 부사장이 각각 ‘조선왕조와 기록문화’, ‘네이버, 한국어 기록의 역사를 다시 쓰다’에 대해 설명한다.

8일에는 이정동 서울대 교수의 ‘창조적 시행착오의 축적된 경험을 통한 혁신’을 시작으로 △배인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한국 기록유산의 현대적 가치’ △앤 킬리랜드(Anne Gilliland) UCLA 정보대학원 교수 ‘21세기 및 디지털세계의 시험에 들다’ △바바라리드(Barbara Reed) 호주 모나쉬대학교 교수 ‘FANG(페이스북, 아마존/애플, 넷플릭스, 구글) 세대의 기록관리 △강윤경 삼성전자 부장의 ’모자이크(MOSAIC) - 집단지성의 기록’ 등이 예정돼 있다.

기조연설 마지막 날에는 리밍화(李明華) 중국 중국당안국 국장과 에릭케텔라르 암스테르담대학교 명예교수가 각각 ‘중국의 디지털 기록 자원 개발’, ‘아카이빙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