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right
left
right

5 /

2017. 06. 26 (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2.4℃

도쿄 21.8℃

베이징 20.3℃

자카르타 25.4℃

“안전한 물티슈 없나요?”…물티슈 업계, 안전성 테스트 공개 봇물

박성은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6. 09. 12. 10:44
  • facebook
  • twitter
  • kakao story
  • E-Mail
  • 댓글
  •     
  • Font Big
  • Font small
  • Print
88
제품의 안전성과 CMIT·MIT 성분 없다는 입장 분명히 밝혀
아시아투데이 박성은 기자 = 물티슈 성분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와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일부 영유아용 물티슈 제품에서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에 물티슈 브랜드마다 제품의 안전성과 CMIT·MIT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고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홈페이지에 한국소비자원의 살균·보존제, 미생물 시험검사와 표시실태 조사결과 CMIT·MIT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세균시험 기준에 부합했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 ‘보솜이 아기물티슈’ ‘비야비야’ 등 전 품목은 개발부터 생산까지 화장품법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자사 물티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페넬로페도 논란이 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세희 페넬로페 이사는 “현재 논란의 쟁점으로 부각된 CMIT·MIT 성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며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부터 생산까지 화장품법에 의거 철저하게 물티슈를 생산하며, 세균과 진균 등 미생물 검사 또한 완료해 출고한다“고 말했다.

물티슈 제조기업 지엘컴퍼니는 자사의 아기 물티슈 브랜드 더수의 안전성 테스트 자료와 CMIT·MIT 불검출 성적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진행한 검사 결과 더수에서는 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CMIT·MIT와 세균 및 진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티슈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태광유통의 ‘맑은느낌’에서 CMIT와 MIT가 각각 0.0006%, 0.007% 검출됐다고 밝혔다. 몽드드의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는 일반 세균이 기준치(g당 100cfu)의 4000배인 g당 40만 cfu가 검출됐다.

물티슈 업계는 2013년 말에도 보존제 성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성분에 대한 안전성 의혹이 일면서 소비자 신뢰도 추락과 매출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일상생활은 물론 아기들의 입 등 얼굴에 쓰이는 물티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소비자의 불만과 항의가 폭주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물티슈 분류기준을 변경하고 화장품법을 준수해 물티슈를 제조·판매토록 했다.

국내 물티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2000년대 들어 연 평균 20~3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이 빠르게 큰 것을 감안하면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일부 물티슈 제품으로 인해 모든 물티슈가 유해한 것으로 오해받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간에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슈 메이킹보다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꾸준하게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27개 제품 중 25개 제품은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영유아 물티슈 15개는 궁중비책 선클렌징 티슈(제로투세븐), 닥터아토 콧물 전용티슈 심플리 브리드·아토마일드 빅 물티슈·아토마일드 에센셜 라이트(보령메디앙스), 베베숲 소프트 물티슈(에이제이), 순둥이 프리미엄 엠보싱(호수의나라수오미), 순한아기 소프트 물티슈(모나리자), 아티슈 물티슈(폴메디), 앙블랑 아기물티슈(앙블랑), 엘뷰티 베이비 프리미엄 물티슈(롯데상사), 테디베어(테디베어월드), 토디앙 구름빵·토디앙 네이처 물티슈(엘지생활건강), 하기스 손얼굴 물티슈 휴대용·하기스 프리미어 아기물티슈(유한킴벌리) 등이다.

일반물티슈 10개는 깨끗한 나라 네이처물티슈·촉앤감 디럭스가든 프리미엄 물티슈·하이베리 크랜베리 물티슈(깨끗한나라), 아이수 스마트 물티슈(러비앙), 예지미인 물티슈 텐셀 캡형(웰크론헬스케어), 이마트 순수한 물티슈(주식회사 이마트), 잘풀리는집 자연수 물티슈(미래생활), 코디 아쿠아후레쉬(쌍용C&B), 크리넥스 수앤수(유한킴벌리), 967아로마 리프레쉬 물티슈(한울허브팜) 등이다.

2016090901001041900058342
아기 물티슈 브랜드 ‘더수’가 공개한 CMIT·MIT 불검출 결과.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junepen@asiatoday.co.kr


  • 댓글 facebook twitter kakao story BAND E-Mail Print

해외토픽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