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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단체 ‘오산 미 공군기지 에어쇼’ 개최 중단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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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단체 ‘오산 미 공군기지 에어쇼’ 개최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이진 기자 | 기사승인 2016. 09.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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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산 미공군기지 에어쇼 즉각 철회하라!
19일 평택시청에서 평택 일부 사회단체들이 오산미공군기지 에어쇼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평택 이진 기자 = 경기 평택시의 일부 사회단체들이 19일 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오산 미 공군기지 에어쇼 개최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한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 에어쇼 개최 중단 촉구 시민행동’은 평택사회경제발전소를 비롯해 평택평화센터, 민중연합당 평택시위원회, 전쟁없는세상 등이 참여한 시민단체이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택시민의 고통이 쇼가 될 수 없다”며 “오는 24일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개최하는 에어쇼 준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투기의 소음은 쇼로 포장할 수 없는 고통 그 자체다”며 “평택시민들은 그동안 군용 항공기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이명현상과 심장질환, 우울증 등을 앓아 왔지만 항공기 소음문제를 다루는 법이 미비해 치료와 피해 보상 등은 개인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평택시와 공재광 시장은 에어쇼가 개최되는 날 이충초등학교에서 ‘어에쇼 기념 한미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 시장은 지금이라도 음악회를 중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이 끝난 직 후 에어쇼 기념 한미음악회 취소와 에어쇼 개최 계획을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긴 민원서를 시장실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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