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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상반기 ‘부동산기상도’ 공개…‘거래활발’

원주시, 상반기 ‘부동산기상도’ 공개…‘거래활발’

기사승인 2016. 09.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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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동산 기상도
강원 원주시 부동산 기상도(2016년) / 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2016년 상반기 ‘부동산기상예보제’에 따른 부동산기상도를 20일 공개했다.

부동산 기상예보제란, 정확한 부동산거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거래 현황을 읍·면·동별로 공개 거래급등과 활발, 보통, 침체 지역을 기상예보처럼 기상 아이콘으로 표시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제도다.

공개된 주요 내용을 보면 시의 부동산 거래 동향은 2015년 상반기를 최고점으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지만 반기별 평균거래량 대비 20% 증가된 상태로 ‘거래활발’에 해당된다.

올해 상반기 평균거래량 대비 증감률은 일산동이 두진하트리움아파트 분양으로 133.1%, 반곡동(48.8%), 단계동(46.2%), 지정면(45.7%), 문막읍(44.2%) 순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산동(44.2%), 무실동(32.8%)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읍·면·동 별 거래비중은 지정면이 2616건으로 17.5%로 가장 높았고 반곡동 15.2%, 태장동 8.5% 순이다. 종합적인 읍·면·동 별 부동산 기상도는 거래활발 10곳, 거래원활 6곳, 거래보통 5곳, 거래침체 6곳으로 분석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길 시 지적과장은 “거래량이 증가하면 가격도 상승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거래량도 감소한다는 가설을 근거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부동산거래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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