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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최악의 ‘불량심판’ 정세균 의장 사퇴해야”

새누리 “최악의 ‘불량심판’ 정세균 의장 사퇴해야”

기사승인 2016. 09.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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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해임건의안 가결 후폭풍
새누리, 원내부대표 회의, 긴급 최고위 잇따라 개최
[포토] 새누리, 국회의장 앞 강력 항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4일 새벽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처리를 위한 차수변경 선언에 강력히 항의를 하고 있다. /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새누리당은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와 관련해 25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했다. 지난 23일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오후 2시 원내부대표단 회의, 오후 3시 긴급 최고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개원 당시 오로지 민생을 위해 상생의 미덕으로 국회의장 자리를 양보했다”며 “그러나 국회와 민생을 뭉개버린 후안무치, 배반의 정치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김재수 해임안에 대해 대통령이 수락하지 마시기를 요청했고 대통령은 김재수 해임안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움을 말씀하셨다”며 “매우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악의 불량심판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장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 없이는 냉동국회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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