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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노동개혁 현장 실천우수사업장 간담회 개최

고용부, 노동개혁 현장 실천우수사업장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6. 09.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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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동개혁 현장 실천 우수사업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노동개혁 현장 실천 우수사업장 노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원·하청 상생협력 등 노동개혁 현장실천을 추진해 온 기업들의 노사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SK하이닉스, LG이노텍, 한국마사회, 안산도시공사, 한국마사회 등 11개 기업 노사 대표가 초청됐다.

정부는 노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실천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술진보와 고용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노동개혁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현장에서 노동개혁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 딸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주는 것이 우리 시대 사명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임금체계 개편, 공정인사 확립, 임금·근로시간·근로계약 등 주요 노동시장 규범의 불확실성 해소 등을 통해 기업이 더 많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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