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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현우성, 우희진 쌀쌀맞은 이유 알고 이재훈에 “니가 뭔데”

‘좋은 사람’ 현우성, 우희진 쌀쌀맞은 이유 알고 이재훈에 “니가 뭔데”

기사승인 2016. 09. 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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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현우성이 우희진이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 사진=MBC ‘좋은 사람’ 캡처
‘좋은 사람’ 현우성이 우희진이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MBC ‘좋은 사람’에서는 석지완(현우성)이 박명수(이재훈)와 윤정원(우희진)이 하는 얘기를 엿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윤정원을 찾아가 일전에 자신이 석지완과 거리를 둬 달라고 심하게 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윤정원은 “지완 씨가 저와 예준이 보면서 딱한 마음 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해해요”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마침 석지완이 윤정원을 만나러 가다 두 사람의 얘기를 엿들었고 집으로 돌아가 박명수를 기다렸다.

석지완은 박명수에게 “너 내가 분명히 경고했지? 내 문제에 나서지 말라고”라며 “너 도대체 정원 씨한테 무슨 말을 한 거야? 니가 왜 간섭하는데. 니가 뭔데”라고 소리쳤다.

박명수는 “동생이 그 정도 얘기도 못하는 거예요. 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세요, 진짜. 답답하네. 내가 나간다”라고 화를 내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한편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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