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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에 현지 백화점서 국내 중소 화장품 판촉전

중국 국경절에 현지 백화점서 국내 중소 화장품 판촉전

기사승인 2016. 09.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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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기간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국 중소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현지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코트라는 충북테크노파크·제남TV와 공동으로 다음달 1~7일 중국 산동성 지난에 위치한 인줘 백화점 본사에서 한국화장품 판촉전과 1대 1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초 화장품·마스크팩 등 21개 우리 중소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중국 최대 황금연휴이자 소비율이 가장 높은 국경절 기간 내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판촉전을 펼치고, 10월 6일에는 산동성 및 타 지역 유력 화장품 유통상 70여개사와의 1대 1 상담회도 연다.

인줘백화점은 2014년 기준 중국 백화점 유통 100강 중 6위를 기록한 대형 백화점이다. 판촉전 성과에 따라 인줘백화점 입점 브랜드가 선정될 예정이다.

박용민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은 “산동성은 한국 신선식품에 대한 당일통관, 전자상거래 해상간이통관 등 한국 기업과의 교류에 여러 가지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한중 FTA 2년차에 한류로 한국 화장품의 관심이 고조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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