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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김영란법, 공직자에게 깊이 성찰하는 좋은 계기 될 것”

윤병세 “김영란법, 공직자에게 깊이 성찰하는 좋은 계기 될 것”

기사승인 2016. 09. 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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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정감사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2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국감은 김재수 농축산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결의와 관련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불참, 야당 의원들로만 진행됐다. /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0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대해 “여전히 일부 공직자들이 부정부패에 계속 연루되는 상황에서 깊이 성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청렴콘서트 인사말에서 “‘목민심서의 염자안염 지자이염(廉者安廉 智者利廉·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을 인용해 청렴하면 더 편안해지고 더 이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 직원 모두가 청백리 공직자의 모습을 실현해서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투명성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의 후원으로 외교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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