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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김재수 장관이 충북 진천군 덕산면 소재 진천군통합RPC에서 쌀산업 관련 유관기관·단체, 농업인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농업인들은 “쌀값 하락과 기상호조에 따른 풍작 예상 등으로 농촌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수 장관은 “최근 쌀값하락 추세 등이 예년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확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지난해보다 37만원이 증가한 ha당 237만원, 80kg 가마당 3만7579원의 쌀 직불금이 정부 예산*으로 지급된다”면서 “수확기 쌀값이 예산안 기준 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추가 예산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