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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울·인천·경기·충남에 호우주의보…강수량 최대 150mm

기상청, 서울·인천·경기·충남에 호우주의보…강수량 최대 150mm

기사승인 2016. 10. 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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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네거리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이상희 기자
기상청이 서울과 인천, 경기·충남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충남 당진·서산·태안, 경기 가평·광명·남양주·구리·안양·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부천·시흥·과천에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새벽까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3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 북부·서해5도 30~80mm, 충남 남부·충북 북부 20~60mm, 충북 남부·남부지역·제주도 산간·울릉도·독도 5~40mm 수준이다.

경기 북부·강원 중북부은 최대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3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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