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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서 경찰과 총격전…용의자, 전자발찌 훼손한 수배자로 드러나

오패산터널서 경찰과 총격전…용의자, 전자발찌 훼손한 수배자로 드러나

기사승인 2016. 10.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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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서 경찰과 총격전…용의자, 전자발찌 훼손한 수배자로 드러나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부근에서 범죄 용의자와 경찰관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 부근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40대에서 50대로, 경찰과 민간인에게 사제총기 10여 발을 발사하고 도주했다. 

총에 맞은 경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총격 용의자는 전자발찌 훼손 혐의로 수배된 인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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