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방송콘텐츠마켓에서 한국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시관을 열어 구매상담(987만불), 공동제작 투자유치(200만불)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전시관을 통해 국내 29개 업체에서 출품한 40편의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해외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시연하고, 해외 65개 구매사와 국내 참여기업 간의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137건, 987만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미래부는 내년 상반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초고화질(UHD) 중계차를 구축하고, 중소 방송사와 제작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 수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초고화질(UHD) 방송시대에 대비하여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