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비어가든·핼러윈…복합쇼핑몰로 가을 나들이 가는 이유

롯데월드몰은 오픈 2주년을 맞아 11월6일까지 ‘컬러풀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지난 5월 열린 ‘로맨틱 비어가든 페스티벌’ 모습./연합뉴스

선선한 바람이 제법 부니 나들이할 맛이 제대로 난다. 요즘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공원으로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활동도 좋지만 맛집과 쇼핑, 다양한 즐길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가을맞이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을에 맞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 맛의 즐거움 한가득 ‘타임스퀘어 푸드득(FOOD得)’ 프로모션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경방 타임스퀘어는 입맛 돋는 가을을 맞아 입점된 다양한 F&B 브랜드들과 함께 ‘푸드득(FOOD得)’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0월 한달간 1층 안내데스크에서 쿠폰북을 수령해 원하는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 할인부터 추가 증정 및 사이즈업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일까지는 ‘생 어거스틴’을 비롯해 ‘풀잎채’ ‘사보텐’ 등의 매장 방문시 추가 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제일제면소’는 2인 이상 식사 메뉴 주문시 비빔소면을 50% 할인해준다. ‘버거비’에서는 고메버거를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망고식스’는 망고 음료 2잔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달콤한 망고바를 재고 소진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파스쿠찌’는 모든 커피류 음료를 무료로 사이즈업해준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 도심 놀이터로 대변신 ‘롯데월드몰 컬러풀 페스티벌’

오픈 2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몰은 11월6일까지 ‘컬러풀 페스티벌’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오는 29일에는 ‘우리들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 사진대회’를 진행하며, 30일까지는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인디밴드 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옥토버 비어 가든’을 선보인다.

또한 산이·제시·박나래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스페셜 나이트 파티’가 29일 진행되며, 롯데월드몰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축제인 ‘스트리트 뮤직 콩쿠르’도 함께 개최된다.

롯데월드몰은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파라솔과 캠핑의자, 돗자리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마련해 놨다.

이 밖에도 총 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및 특가 행사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특별한 핼러윈파티 ‘눈스퀘어 핼러윈 플리마켓’

10월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명동의 복합쇼핑몰 눈스퀘어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상정원에서 핼러윈 콘셉트의 ‘눈스퀘어x세레니티 핼러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눈스퀘어는 지난해부터 ‘핼러윈데이’에 콘셉트에 맞춰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핼러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셀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핼러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눈알 케이크와 귀신무덤 케이크 등 독특한 디자인의 디저트와 좀비 캐리커쳐 등 특별한 아이템을 보유한 셀러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캐릭터 마카롱·수제잼·드립백 커피·유리공예 액세서리·석고 방향제·캔들 등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 소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플리마켓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에 당첨된 60명에게 에이랜드 랜드뮤지엄의 핸드크림을 증정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 내 리뷰 페이지에 리뷰를 남기거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100명에게 깜짝 선물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