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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준비는 마트서 저렴하게”…대형마트, 핼러윈 기획전 ‘풍성’(종합)

“핼러윈 준비는 마트서 저렴하게”…대형마트, 핼러윈 기획전 ‘풍성’(종합)

기사승인 2016. 10.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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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_핼러윈데이 용품_3
홈플러스는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맞아 11월2일까지 핼러윈 소품과 코스튬을 판매한다.
요즘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에서 핼러윈 파티를 여는 곳이 많아졌다.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31일 밤이면 도깨비·마녀·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축제로, 고대 켈트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서양 전통의 행사다. 국내에서도 몇 년 전부터 핼러윈 열풍이 불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대형마트에서도 핼러윈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마트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핼러윈 패션 쇼품부터 의상까지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핼러윈 용품 할인을 31일까지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핼러윈을 대표하는 소품인 호박등 ‘잭-오-랜턴’ 모양을 본딴 사탕바구니를 사이즈와 디자인에 따라 1000원부터 9900원에 판매하고, 사탕바구니에 담길 만한 캔디와 초콜릿을 함께 진열해 판매 중에 있다.

파티 분위기를 복돋워줄 핼러윈 코스튬(복장)은 아동용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마법사나 마녀 분장에 알맞은 망토나 모자를 세트로 구성한 망토세트를 비롯해 여아용으로 천사용 드레스나 엘프 망토를, 남아용으로 드라큘라 망토와 박쥐날개 등을 판매한다.

또한 핼러윈데이 분위기에 걸맞은 익살스럽거나 괴기스런 소품들도 20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튀어나온 엽기눈과 핼러윈 거미줄 접시, 해골과 잭-오-랜턴 등으로 꾸민 핼러윈풍 가랜드 등이다.

홈플러스도 핼러윈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소품·코스튬 등 약 100여종의 이색 핼러윈 용품을 준비했다. 핼러윈데이에 빠질 수 없는 마법사 망토(1만4900원)를 비롯해 올해에는 호박·해골·스크림 가면 등이 새겨진 핼러윈 티셔트(각 49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호박 바구니(2000원)·스크림 마스크(3000원)·드라큘라 마스크(3500원) 등 핼러윈 소품 40여종도 1000원부터 저렴하게 판매한다.

디즈니·마블 공식라이선스를 받은 코스튬도 117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아이언맨 베이직 코스튬은 1만4800원, 스파이더맨 머슬코스튬은 1만9800원, 디즈니 미니드레스는 2만98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11월2일까지 핼러윈데이 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핼러윈 쇼핑백을 점포당 한정수량으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단, 완구 코스튬 구매 금액은 제외된다.

롯데마트 할로윈데이 참고사진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 롯데마트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연다.
롯데마트는 37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해 롯데마트 전점에서 31일까지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연다.

다양한 코스튬의상을 선보이며 ‘어벤져스 코스튬 9종’과 ‘스타워즈 코스튬 2종(카이로렌·스타트루퍼스)’을 각 3만9800원에, ‘드라큐라 아동망토’를 9000원에, ‘디즈니 드레스 소피아’를 전점 600개 한정으로 5만8800원에 판매한다.

파티 소품으로 좋은 ‘야광 호박 바구니’는 2000원에, ‘에어튜브 창과 칼’은 각 3000원, ‘핼러윈 고급 마녀 모자’는 63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기획상품인 ‘뽀로로 미니램프 할로윈세트’를 2만5600원에, ‘뽀로로 LED파티봉’을 7900원에 준비했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핼로윈데이가 하나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것을 감안해 다양한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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