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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최초로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 출시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최초로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 출시

기사승인 2016. 10.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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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Ecard 출시
신한은행의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최초로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인 ‘신한 E-Car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은 고객등급에 따라 카드의 종류가 구분되는 시장으로 아직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특화카드가 활성화되지 않고, 캐시백 등의 서비스는 일부 은행의 신용카드만 제공되는 등 서비스의 제한이 많았다.

‘신한 E-Card’는 주말 모든 온라인 거래시 5% 캐시백을 제공하고, 주중 온라인 거래시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또 기존 신한베트남은행 발급 기본 신용카드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2011년부터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은 9월말 기준 총 17만좌의 신용·직불카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개인 신용카드 고객의 90%가 현지인이며, 올해 연간 취급액이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지화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특화 신상품인 ‘신한 E-Card’외에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이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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