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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 이외수 “최저질 막장 드라마” 맹비난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 이외수 “최저질 막장 드라마” 맹비난

기사승인 2016. 11.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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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 이외수 "최저질 막장 드라마" 맹비난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 사진=이외수 트위터
 이외수 작가가 청와대가 대량 구입한 의약품에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팔팔정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최저질 막장드라마"라고 맹비난했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아그라와 팔팔정이 필요한 청와대의 발기부전자는 누구인가"라며 "온 국민을 경악 속으로 몰아가는 금세기 최저질 막장 드라마, 그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 발기부전 치료제를 고산병 예방 용도로 구입했다는 청와대의 해명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수는 "그동안 (청와대가) 진실했던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뻑 하면 거짓말을 일삼았던 양치기 소년을 이제 우리는 모두의 안녕을 위해 단호히 처단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60정과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304개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아프리카 고산지대 순방을 대비해 고산약 치료제로 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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