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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MTS 접속 지연 피해 접수

미래에셋대우, MTS 접속 지연 피해 접수

기사승인 2017. 01. 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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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통합 첫 거래일인 2일 발생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지연과 관련해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피해사실 여부 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구체적인 보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6일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통합시스템 오픈을 대비해 서버도 증설하며 준비를 마쳤으나,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일시에 몰리면서 일부 업데이트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며 “피해 접수를 받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애플리케이션 ‘M-Stock’은 2일 장 개시 시점을 전후해 일부 고객들의 접속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통합 출범에 앞서 지난해말 IT 통합시스템을 내놓았고, MTS를 2.01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그러나 업데이트 문제로 접속이 늦어지는 바람에 거래하지 못한 일부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피해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보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산시스템의 보완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일시적인 오류 등의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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