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R, 설 명절 승차권 예매 지연 사과

SR, 설 명절 승차권 예매 지연 사과

기사승인 2017. 01. 12. 11: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161102_100722711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12일 온라인 접속 장애에 따른 설 명절 승차권 예매 지연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수서고속철(SRT)의 첫 설 승차권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으나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겼었다.

SRT 명절승차권 예약전용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원할하지 않았다. 접속하자마자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거나 곧바로 접속이 끊기는 경우가 반복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음은 SR의 사과문 전문이다.


㈜SR 임직원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개통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승차권 예·발매를 위해 서버확충 등 시스템을 정비하고, 반복적인 시험가동을 실시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한 설 승차권 예·발매 개시와 동시에 사용자 일시 급증으로 인한 접속지연 등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고객들께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

또한 일시적 앱 오류에 따라 오늘 오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스마트 발권 및 반환 등에 어려움을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은 정상 가동 중이나 동일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조치를 완료하여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이번 일을 큰 교훈 삼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매사에 만전을 기하는 ㈜SR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