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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팬텀싱어’ 백인태 “유슬기와 계속 같은 팀…찢어지고 싶은 마음 없어”

[★현장톡] ‘팬텀싱어’ 백인태 “유슬기와 계속 같은 팀…찢어지고 싶은 마음 없어”

기사승인 2017. 01.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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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백인태(왼쪽), 유슬기 /사진=이상희 기자

 '팬텀싱어' 백인태가 유슬기와 계속 한 팀을 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형중 PD, TOP12 참가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인기현상의 유슬기 백인태 박상돈 곽동현, 흉스프레소의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 권서경이 참석했다.


이날 백인태는 "제가 유슬기와 계속 같은 팀이다. 저희는 저희 스스로 찢어지고 싶은 마음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인태는 "그런데 어느 순간이 오니까 눈치가 보이더라. 한 번쯤 찢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했는데 뽑기에서조차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 정도면 같은 팀이 계속 돼도 시청자들이 용서해주실 것 같았다. 마음적으로도 계속 같이 가실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보통 연주를 하고 나선 2주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 2주라는 게 굉장히 빡빡한 시간이다. 파트 배분이나 편곡 등 시간적으로는 굉장히 빡빡한 스케줄"이라며 "그 힘든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형제애를 느끼지 않았다면 그런 좋은 연주가 나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첫 방송된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남성4중창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제작진은 약 1년 동안 성악, 뮤지컬, K-pop 보컬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발굴했다. 오디션을 거쳐 32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랐으며 솔로, 듀엣, 트리오, 콰트로 무대를 고쳐 총 12명(3팀)이 선발됐고 세 팀은 두 번의 결승 무대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승할 '팬텀싱어'를 가린다.


MC는 전현무와 김희철이 맡았고 프로듀서로는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나섰다.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를 넘으며 크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두 번의 결승 무대가 남은 상태다.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전세계 음반 발매 및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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