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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한·미 본격 공조” 트럼프 취임 축하 서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한·미 본격 공조” 트럼프 취임 축하 서한

기사승인 2017. 01.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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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등 한·미간 공동과제 긴밀 공조 중요성 강조...정책 조율, 공조 본격 진행 뜻 전달...이임 버락 오마바 미 대통령에 '한·미동맹 발전 감사 서한 전달
황교안과 반기문 악수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왼쪽)이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국민훈장 무궁화장 전수식에서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20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취임하는 45대 미국 새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취임 축하 서한에서 “한·미 두 나라가 지난 60여년 간의 공동의 가치와 혈맹의 유대를 기반으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를 통해 두 나라는 물론 한반도·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두 나라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가일층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공동의 과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정부 간 정책 조율과 공조를 본격 진행시켜 나가자”는 뜻도 전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재임 중의 업적을 평가하고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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