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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SW중심대학’ 육성 앞장

용인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SW중심대학’ 육성 앞장

기사승인 2017. 02. 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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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수요 중심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절차마련에 들어갔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21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은 교육 체계와 커리큘럼에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SW 전문인력과 융합인재 등을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SW중심대학이 되면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특정 분야에서 학부-석사 연계 전공 등을 운영해야 한다.

시는 SW중심대학 공모를 통해 대학교를 선정하면 4년간 협약을 맺고 기업등과 같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사업으로 정부가 1년차(10억원 이내), 2·3·4년차(20억원 이내) 지원하고 시는 정부출연금의 10%를 부담한다. 대학교는 정부출연금의 20% 이상을 부담한다.

요번 임시회에서 협약(안) 의결이 되면 시는 2월내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4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선정되면 9월에 예산 확보 및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의 SW중심대학 선정은 전국 6개 대학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용인시 소재 대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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