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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활성화 방안] 청년층 취업애로 완화…생계불안 지원 확대

[내수활성화 방안] 청년층 취업애로 완화…생계불안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7. 02.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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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층 취업애로 완화와 실업난에 따른 생계불안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의 청년 고용대책을 점검하고 미흡과제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다음달 중 보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폴리텍·민간훈련기관을 통한 위탁교육을 지난해 6728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한다. 산업계 학생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우수 훈련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일선 학교와 협력해 졸업 전부터 취업특강, 진로상담 등 고용서비스를 늘린다. 관할고용센터에서 일반계고를 방문해 다양한 청년고용지원서비스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로교사 등에게 고용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을 통해 학생의 취업의욕을 높인다.

아울러 정부는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의 생계자금 한도를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확대한다. 임차보증금 대출(2000만원 한도)을 신설한다.

민간(청년희망재단 등)과 협업해 미취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졸 이하 저소득 청년 대상 생계비 지원 방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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