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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라키비움’ 경북 도민 문화복지 향상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라키비움’ 경북 도민 문화복지 향상

기사승인 2017. 02.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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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공감하는 복합 문화공간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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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네고 있다./제공=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라키비움이 경북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라키비움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4층에 경북 문화콘텐츠의 활성화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3년 12월 13일에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6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실내·외 공간으로 구분되어 실내공간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6000권 이상의 책을 보유한 서가공간, 하회마을 옥연정사 VR(Virtual Reality) 체험관, 2D·3D 상영관이 있으며 실외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초록뜰이 있다.

또 유아부터 높은 연령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엄마까투리 극장판, 독도수비대 강치, 하회마을 옥연정사 VR콘텐츠 등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결과물들의 시연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와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있다.

특히 라키비움에 마련된 구연동화 공간은 아랫목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던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유아·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아빠와 엄마의 손을 잡고 방문하고 있으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라키비움의 방문 및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관한다.

김준한 원장은 “라키비움 방문객들이 증가됨에 따라 시설·장비 점검과 신간도서, DVD를 구입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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