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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지수 5개월 만에 올랐다

中企 경기전망지수 5개월 만에 올랐다

기사승인 2017. 02. 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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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1.2p, 전년 동월대비로는 0.8p 상승
중소기업의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5개월 만에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21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수 상승 요인은 직전 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던 전월 기저효과·건설업의 비수기 종료·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기 등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3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90.0으로 전월대비 11.2포인트(p) 상승, 전년 동월대비 0.8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전월대비 10.5p 상승한 90.8을 기록했고, 건설업 14.4p·서비스업 11.0p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11.7p 상승한 89.4로 나타났다.

2017년 2월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1.0p 하락하고, 전년 동월대비 2.3p 상승한 73.5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1.6p 상승해 77.8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이 전월대비 4.0p, 서비스업이 2.6p 각각 하락해 전월대비 2.9p 하락한 70.3이었다.

경영애로(복수 응답)로 ‘내수부진’(59.9%)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건비 상승’(44.0%) ‘업체 간 과당경쟁’(43.4%)이었다.

2017년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3%p 하락, 전년 동월대비로는 1.8%p 상승한 72.2%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2.2p 하락한 69.1%, 중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76.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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