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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탁구 넘사벽 천멍은 안젤라베이비 사촌 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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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2.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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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미남 스타 황샤오밍의 외사촌 동생
중국의 탁구는 완전히 넘사벽이라고 해도 좋다.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 세계 정상에서 수십 년 동안 거의 내려온 적이 없다. 이런 중국에서도 천멍(陳夢·23)은 단연 여자 탁구의 에이스로 손꼽힌다. 한국 선수들이 벽을 넘어본 적이 많지 않다.

황샤오밍과 천멍
황샤오밍과 천멍. 천멍의 어린 시절 모습이다./제공=신랑.
이런 그녀가 연초부터 기세를 단단히 올리고 있다.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2017년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단식과 복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2관왕에 오른 것. 세계 랭킹이 5위라는 사실에 비춰보면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중국 내에서도 만약 성적만 보면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무척이나 떠들썩하다. 당연히 성적 때문이 아니라 그럴 만한 다른 이유가 있다. 그녀가 중화권의 대스타 황샤오밍(黃曉明·40)의 사촌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하면 안젤라베이비(28)의 사촌 시누이라는 사실이 호사가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천멍
천멍의 경기 모습./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탁구 집안으로 유명하다. 어머니 펑민(逢敏) 씨도 국가대표는 아니나 중국에서는 선수로 나름 이름을 떨쳤다고 한다. 그녀의 유전자가 그대로 딸에게 전해졌다고 볼 수 있다. 천멍이 유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것은 다 까닭이 있는 것이다.

천멍은 사촌오빠 황샤오밍과 나이 차이가 제법 많이 난다. 무려 17살이나 차이가 난다. 이 정도 되면 완전 삼촌 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사촌오빠와 좋은 추억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당연히 동료들에게는 인기가 폭발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동료들을 위해 사촌오빠의 사인을 받아준 적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유전자가 좋은 집안은 뭐가 달라도 다른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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