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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한국 걸그룹 BP 라니아 선정적 노래로 중국 접수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한국 걸그룹 BP 라니아 선정적 노래로 중국 접수

기사승인 2017. 03.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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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도 인기 폭발
지금 중국에서 한류는 완전히 겨울을 맞고 있다.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카드로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을 발동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한류 스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한한령의 규제를 뚫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경우도 없지 않다.

아BP 라니
너무 선정적인 탓에 중국에서 갑작스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걸그룹 BP RANIA. 진짜 보기가 민방하다./제공=신랑.
최근 들어서는 그다지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걸그룹 ‘BP RANIA’가 대표적이 아닌가 보인다. 신랑(新浪)을 비롯한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 소개되면서 갑작스런 돌풍을 불러오고 있다. 문제는 돌풍의 이유가 너무나도 선정적인 안무 때문이라는 사실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신랑 등에 소개된 영상을 보면 아니라고 하기 어렵다. 너무나도 낯 뜨거운 안무가 점잖은 네티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신랑에 소개되는 기사의 논조도 너무 선정적이라서 비난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욕하면서도 보는 것이 네티즌들의 세계가 아닌가. 이들의 영상과 기사가 신랑 등의 사이트에서 실시간 인기 순위 1, 2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영상을 보면 해당 노래는 ‘Make me a’인 것 같다. 출연 프로그램은 ‘M, 카운트 다운’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 연예인들은 인기를 먹고 산다. 그렇지 않으면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이를 위해 너무 과도하게 선정적으로 흐르면 곤란하다. ‘BP RANIA’의 칼군무 영상을 보고 있으면 이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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