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 싱크탱크 CSIS “북한 한달내 미사일 또는 핵 실험 가능성 50%”

미 싱크탱크 CSIS “북한 한달내 미사일 또는 핵 실험 가능성 50%”

기사승인 2017. 03. 28. 08: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사진 공개<YONHAP NO-2994>
북한이 이달 6일 시행한 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 사진을 조선중앙TV를 통해 7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27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이 앞으로 30일 이내에 미사일 발사 또는 핵 실험을 벌일 가능성이 50%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CSIS는 과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통계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빅데이터 연구조사를 통해 이러한 예측치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CSIS에 따르면 앞으로 14일 이내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핵 실험을 할 가능성은 22%로 추산됐다.

앞서 CSIS 같은 방식의 빅데이터 연구조사를 통해 이달 1일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는 한미 독수리연합훈련과 키리졸브 훈련 기간 북한이 군사 도발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CSIS는 2005년부터 한미 연합 훈련과 북한 군사 도발의 상관 관계를 추적해 빅데이터로 저장해왔다. 통상 연합 훈련 시작 4~8주 전 북미 관계를 북한 동향을 예측하는 제1 지표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