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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호·CJ·포스코, 계열사 편입…한진·OCI·LG·롯데, 계열사 제외

한화·금호·CJ·포스코, 계열사 편입…한진·OCI·LG·롯데, 계열사 제외

기사승인 2017. 04. 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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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호아시아나·CJ·포스코·농협 등 5개 집단이 지난달 총 34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3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한화는 양주환경(하수·폐수처리업)의 지분을 취득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인베스트(투자업)를 설립했다.

CJ는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에프에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포스코와 농협은 각각 포가스템(자연과학연구개발업)과 세계로선박금융(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진·OCI·LG·롯데 등 8개 집단은 총 1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은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의 지분을 매각하고, 한진해운을 파산선고했다. OCI와 LG는 각각 이테크인프라·팜바이오텍의 지분을 처분했다.

롯데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의 지분을 팔고, 이지스일호를 청산종결했다. 이 밖에 미래에셋·포스코·KT·대림 등이 흡수합병 및 청산종결 등을 통해 총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공정위는“이달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27개)의 소속회사 수는 1155개”라며 “지난달에 비해 24개사가 증가했다. 편입과 제외는 각각 34개, 10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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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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